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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이 사칭 SNS 계정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시원 SN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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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최시원이 사칭 SNS 계정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시원은 1일 자신의 SNS에 "어제의 축제의 여운이 가시기 전에 알려드려야 할 사실이 있어서요. 저를 사칭해서 기부금을 모금하는 계정이 있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주의하시길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칭 SNS 계정을 공개했다.
이어 최시원은 "공식사이트 혹은 합법적 재단, 법의 테두리 내에 있는 비영리 단체에만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는 기부와 관련하여 개인 계정으로 1:1 채팅을 요청하지 않습니다. 주의하세요!"라며 팬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최시원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특별 대표, 유니세프 동아시아 태평양 지역 친선대사로서 꾸준한 기부와 봉사 등 사회 공헌 활동으로 많은 이들에게 따뜻함을 전해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시원이 사칭 SNS 계정으로 인한 더 많은 이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직접 주의를 당부하는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시원은 MBC '시네마틱 드라마 SF8 - 증강 콩깍지'에 출연하며, 현재 공개되는 웹 예능 '슈주 리턴즈 4'에서도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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