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5 (수)

삼성 원태인-LG 이민호, 두 번째 영건 맞대결 성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조형래 기자] 6월 첫 경기의 선발투수들이 공개됐다. 잠실에서 영건 맞대결이 펼쳐진다.

KBO는 오는 2일 잠실(삼성-LG), 창원(SK-NC), 수원(두산-KT), 광주(롯데-KIA), 대전(키움-한화) 등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리는 KBO리그 정규리그 경기의 선발 투수들을 공개했다.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 LG의 경기는 두 번째 영건 맞대결이 성사됐다. 삼성 원태인과 LG 이민호가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지난달 21일 만났고 이민호가 5⅓이닝 1피안타 4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데뷔 첫 승리 투수가 됐다. 원태인도 이민호 이상의 호투를 펼쳤다.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지만 패전 투수가 됐다.

원태인은 올 시즌 5경기 2승1패 평균자책점 3.12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지난달 27일 사직 롯데전 8이닝 4피안타 6탈삼진 1실점(비자책점)으로 데뷔 이후 최고의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지난해 LG를 상대로는 3경기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0.61로 부진한 기록을 남겼다.

LG 이민호는 지난달 21일 삼성전 데뷔 첫 승을 기록한 뒤 열흘 만에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삼성을 상대로 다시 한 번 좋은 기억을 떠올려 다시 한 번 승리를 노린다.

4연승으로 탈꼴찌에 성공한 SK는 문승원이 선발 등판한다. NC는 이재학으로 맞불을 놓는다. 수원 두산-KT전은 유희관-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맞붙는다. 광주 롯데-KIA전은 박세웅과 임기영, 대전 키움-한화전은 한현희-김이환이 선발 투수로 예고됐다. /jhrae@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