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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우승 근접' 헨더슨, "시즌 무효화? 걱정 NO...재개 기다릴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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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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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리버풀의 주장인 조던 헨더슨(29)이 리그 무효화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헨더슨은 리버풀의 핵심 선수이자 주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2011-12시즌 선더랜드를 떠나 리버풀에 합류한 뒤 꾸준히 주전으로 활약했다. 올시즌 위르겐 클롭 감독의 핵심 자원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경기에 나서 3골 5도움을 올리며 리버풀이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현재 헨더슨은 리버풀을 이끌고 리그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EPL은 6월 17일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2위 맨체스터시티에 승점 25점 차로 앞서 있는 리버풀은 2승만 거두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 짓는다.

영국 '팀토크'는 31일 헨더슨과 영국 '토크스포츠'의 인터뷰를 인용해 "헨더슨은 시즌이 무효화되는 것에 대해 그렇게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승점 97점으로 우승에 상당히 근접했던 리버풀은 올시즌 코로나19 확산으로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헨더슨은 '토크스포츠'를 통해 "올시즌이 무효화되는 것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 우리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있다. 남은 9경기에서 최대한 많이 이기고 싶다. 이것이 현재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이다. 단지 원래로 돌아가길 원하고 리그가 재개될 적절한 시기를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리버풀뿐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리그 재개를 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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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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