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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 챔피언십, 20일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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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EFL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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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 프리미어리그(EPL)가 6월 재개를 준비하는 가운데, 2부리그 챔피언십도 남은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2~4부 리그를 관장하는 잉글랜드 풋볼 리그(EFL) 사무국은 1일(한국시각) "오는 20일을 임시 챔피언십 재개일로 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EPL은 오는 17일을 재개일로 확정지었다. 3일 뒤 챔피언십도 남은 시즌에 돌입한다.

EFL은 먼저 재개를 준비하고 있는 프리미어리그와 보조를 맞춰 운영상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내달 20일까지 승강 플레이오프를 포함한 모든 경기를 마무리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선수 보호 차원에서 엔트리를 현행 18명에서 20명으로 한시적으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한편 챔피언십 선수 전원과 구단 직원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는 총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 중이다.

EFL은 "리그 재개에 앞서 각 구단은 해당 지역 방역 당국으로부터 홈 경기를 치르기에 적합한 방역 체계를 갖췄다는 인증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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