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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찰스 슈와브 챌린지, 세계랭킹 톱5 모두 출전…임성재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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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성재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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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개최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 톱랭커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PGA 투어는 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일 개막하는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 세계랭킹 20위 내 선수 중 15명이 출전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가 북미 지역을 강타한 가운데 PGA 투어도 3월 중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가 끝난 뒤 잠정 중단됐다. 이후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본 PGA 투어는 11일 슈와브 챌린지 대회를 통해 2019-20시즌을 재개한다.

오랜만에 PGA 투어가 열리는 만큼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세계랭킹 20위 내 선수들 중 15명이 출전하는 것은 물론, 세계 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를 비롯해 2위 존 람(스페인), 3위 브룩스 켑카, 4위 저스틴 토마스, 5위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 등 PGA 투어 최고 스타들이 총집결한다.

슈와브 챌린지에 세계 대회 5위 이내에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는 것은 1986년 대회 이후 34년 만이다. 슈와브 챌린지는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대회로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2019년 PGA 투어 신인왕이자 2020년 PGA 투어 혼다 클래식 우승, PGA투어 페덱스컵 랭킹 1위를 기록 중인 임성재도 슈와브 챌린지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 대회 디펜딩챔피언인 재미동포 케빈 나(미국)도 슈와브 챌린지 2연패 도전에 나선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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