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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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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시몬스 대표, '코로나19' 극복 위해 임직원 재난지원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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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대상 재난지원금 조성…직원 450여명에게 각 30만원씩 지급

아시아경제

안정호 시몬스 대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시몬스 침대의 안정호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직원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몬스는 안 대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얼어붙은 경기를 다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로 이 같이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몬스는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고 있는 임직원을 격려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회사 차원에서 재난 지원금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지원금은 안정호 대표의 연봉 반납분 등으로 조성됐으며 임원을 제외한 직원 450여명에게 각 3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안 대표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꿋꿋하게 각자의 자리를 지켜준 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이번 재난지원금 조성을 결정하게 됐다"며 "힘든 시기일수록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또 기업인으로서 본업에 충실해 현재 처해있는 국가적 재난 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시몬스 침대는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타격을 입고 있는 대리점주 및 위탁판매대행자를 위해총 10억원 규모의 유통점 지원책을 실시한 바 있으며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모든 의료 시설이 비상인 가운데, 도움이 절실한 소아 환우들을 돕기 위해 삼성서울병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의료비 3억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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