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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LG유플러스가 신혼부부에게 넷플릭스 시청권을 주는 결합상품 'U+신혼 플러스' 상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U+신혼 플러스’는 결혼을 준비 중인 예비부부나 혼인 신고 후 2년 이내 신혼부부가 모바일ㆍ인터넷ㆍIPTV 서비스를 결합할 경우 넷플릭스 시청과 VOD 월 1만원 쿠폰을 준다.
U+신혼 플러스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부부 중 1명이 ‘5G 스마트(월 8만5000원)’ 이상의 모바일 요금제를 쓰고, 최대 전송속도 500Mbps를 제공하는 인터넷과 U+tv의 ‘프리미엄 넷플릭스 HD’ 상품을 함께 사용하면 된다. 부부 두 명이 모두 ‘5G 스마트’ 요금제를 사용하면 24개월간 선택약정할인, LTE 요금 그대로 약정할인, 참 쉬운 가족 결합 할인을 합쳐 배우자 1명의 모바일 월 정액요금이 반값으로 할인된다. 이렇게 되면 동일한 구성의 상품을 이용하는 타 고객보다 24개월동안 54만2000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게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요금상품기획담당 상무는 “U+신혼 플러스를 통해 타사에는 없는 맞춤혜택을 제공해 새로운 가구결합 상품의 시대를 열겠다”며, “신혼부부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혜택을 LG유플러스에서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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