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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유랑마켓' 조은숙, 우천 속 최초 녹화중단→우여곡절 '직거래' 성공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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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배우 조은숙이 사상최초 녹화 중단 속에서도 두 건의 직거래를 성공했다.

31일인 오늘 방송된 JTBC 예능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에서 배우 조은숙편이 진행됐다.

명품배우 조은숙의 다재다능한 세 딸들을 공개했다. 뛰어난 피아노 실력을 보인 달부터 댄스 능력을 갖춘 딸까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한강뷰가 보이는 테라스 하우스를 공개했다. 다양한 럭셔리한 수집품부터 장식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블루투스 키보드를 공개한 그녀는 "예전에 글을 좀 썼다, 문예창작과 출신"이라면서 "한국 방송작가협회 공부하러 들어갔다가 주변분들이 작가말고 배우하라고 해, 친구들은 작가인 친구도 있고, 자각대신 배우로서의 삶을 선택하게 됐다"며 배우데뷔 비화를 전했다.

키보드 판매자 정한 후, 다음은 슈트케이스를 살펴봤다. 파리 빈티지샵에서 샀다며 만물상자를 꺼냈다. 이어 물품들을 정리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칸막이에 대해 조은숙은 "3만원주고 샀지만 요즘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무료 나눔하기 좀 그렇고 5천원 정도 받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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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블루투스 키보드를 가격 책정했다. 40만원대 구매가격에 대해 그녀는 "저걸 팔고 한글타자기로 또 사야하기 때문에 너무 심하게 가격을 내려놓고 싶진 않다"면서 "한 30만원, 산지도 얼마 안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명품 슈트케이스 가격을 책정했다. 정품이지만 중고라고 했고, 비슷한 모델이 40-60만원 대 중고로 판매 중이라 했다. 조은숙은 "80-100만원 대로 중고샀지만 30만원으로 결정하겠다"고 결정했다.

다음은 물건을 업로드했다. 사상최초 폭우 직거리를 진행, 사회적 거리두기 판막이가 바로 주문이 들어왔다. 유세윤은 "이게 진짜 필요하구나, 안 될거라 생각했는데 신기하다"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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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폭우가 갑자기 쏟아졌다. '유랑마켓' 최초로 갑자기 녹화가 중단될 정도였다. 우여곡절 끝에 녹화가 재개됐다. 제작진은 "거래는 기존대로 하고 비바람 피해 주차장에서 거래할 예정"이라면서 상황을 전했다.

우천특집으로 파격세일을 진행했다. 모두 "전품목 파격세일은 처음"이라며 흥미로워했다. 가격을 내리자 모두 하나 둘씩 연락이 왔다. 파격 세일효과로 유세윤이 2연승으로 앞서갔다.

인덕션은 2만원으로 내리자 그냥 연락 중으로만 해도 연락이 왔다. 서장훈은 "무슨 코미디같은 이야기"라며 놀라워했다. 미니 오븐까지 2만원으로 내리자 문의가 쇄도했고, 서장훈은 "이와 중에 완판?"이라며 기대했다. 조은숙도 "우리 집에 있는거 다 팔아야겠다"며 기대했다.

염려했던 우천 속에서 다행히 두 건의 거래를 성공, 조은숙은 "고맙다는 말에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유랑마켓'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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