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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어게인TV]"롤모델=故 마이클잭슨"..'복면가왕' 주헌, 올라운드 플레이어 향한 당찬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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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MBC '복면가왕' 캡처


몬스타엑스 주헌의 정체가 공개됐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에 도전하는 다양한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짜증 지대로다~'와 '최고예요'는 브라운아이즈의 '벌써 일년'을 부르며 맞붙었다. 대결의 승자는 '짜증 지대로다~'로, '최고예요'는 아쉽게 1라운드에서 탈락해 정체를 공개하게 됐다.

준비한 솔로곡인 이정의 '나를 봐'를 부르며 복면을 벗은 '최고예요'는 바로 몬스타엑스의 메인 래퍼 주헌이었다. 주헌은 솔로곡 무대에서 랩부터 보컬까지 출중한 실력을 아끼지 않고 발휘해 감탄을 이끌었다.

이를 본 판정단의 탄식도 쏟아졌다. 김구라가 "1라운드에서 긴장을 많이 했나보다"라고 안타까워하자, 주헌은 "맞다. 많이 됐다"고 말했다. 카이 역시 "많은 분들이 아쉬워하는 이유가, 두 번째 노래에서 받은 가창력과 느낌이 1라운드에서 보여지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이대로 대결했다면 3라운드까지도 갔을 거라 생각한다"고 주헌을 극찬했다.

주헌은 이날 "윤상에게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며 "저도 작곡을 하다보니 굉장히 팬이다. 걸그룹 분들 노래도 만드시고, 명곡을 많이 만드셨는데 저희 몬스타엑스 노래도 한 번"이라고 러브콜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윤상은 이에 "영광이다. (노래를 들으면서) 음악 자체를 잘 이해하는 것 같았는데 프로듀서하는 사람일 수도 있겠다 싶었다. 저렇게 멋진 팀과 작곡한다면 예상치 못한 즐거움이 될 것 같다"고 화답, 기대감을 자아냈다.

끝으로 주헌은 앞으로 꿈과 관련해 "올라운드 플레이어가 되고 싶다. 랩도 하고 노래도 하고 프로듀싱도 하고. 제 롤모델이 고 마이클잭슨이다. 고 마이클잭슨처럼 그런 음악인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혀 그의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한편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방송인 조향기, 트로트 가수 박구윤, 몬스타엑스 주헌, 갓세븐 유겸이 아쉽게 탈락, 정체를 공개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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