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노을 결혼 / 사진=조노을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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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기상캐스터 조노을이 결혼한다.
조노을은 31일 서울 모처에서 1세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017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간 교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조노을은 지난 4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아직 시간이 조금 남아 있기는 하지만, 이런 시기에 결혼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며 "그래도 꼭 제가 말씀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긴다. 여러분 저 곧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후 조노을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이에 조노을은 "예비신랑과 '어려운 시기에 결혼을 하는 저희가 이렇게 축하만 받아도 되는 걸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코로나19 기부로 화답했다.
그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코로나로 인해 더 큰 피해를 입지 않을 수 있도록 아주 작은 힘을 보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노을은 이화여대 교육공학과를 졸업한 뒤 2010년부터 상캐스터로 활동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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