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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이은형♥` 강재준 폐업, 코로나19 여파로 식당 문 닫는다 "재오픈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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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코미디언 강재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운영하던 식당을 폐업한다.

강재준은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감사하고 아쉬운 이야기를 전할까 한다"며 "3년 정도 운영하였던 연남동 매장을 폐업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정말 아직도 많은 분이 매장으로 찾아오셔서 발길을 돌리시는 모습에 너무 감사하고 마음이 아프다"며 "코로나 때문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확산을 막고자 영업을 종료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강재준은 재오픈을 약속하며, 그간 매장을 찾아준 손님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수많은 단골분과 많은 관심 가져주신 손님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동안 받은 은혜는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다. 다시 한번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재준은 아내인 코미디언 이은형과 함께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하고 있다.

<다음은 강재준 인스타그램 글 전문>

오늘은 감사하고 아쉬운 이야기를 전할까 합니다.

3년 정도 운영하였던 연남동 매장을 폐업하였습니다.

정말 아직도 많은 분이 매장으로 찾아오셔서 발길을 돌리시는 모습에 너무 감사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코로나 때문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확산을 막고자 영업을 종료하려 합니다. 하지만 나중에 장소를 옮겨서 꼭 재오픈을 할 예정이니 그때 다시 만나요오!!!

그동안 수많은 단골분과 많은 관심 가져주신 손님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동안 받은 은혜는 절대 잊지 못 할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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