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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유벤투스, 바르사에 '피아니치 원해? 안수 파티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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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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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바르셀로나가 미랄렘 피아니치(30)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자 유벤투스가 안수 파티(17)를 요구했다.

바르셀로나가 피아니치를 향한 애정공세를 펼치고 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재정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자금 부족에 시달렸던 바르셀로나는 유벤투스에 스왑딜을 제시했다.

유벤투스 역시 핵심 미드필더를 쉽게 내주지 않겠다는 입장이었다. 아르투르 멜루를 트레이드 대상으로 원했다. 그러나 아르투르가 "나의 유일한 관심은 바르셀로나"라며 잔류 의사를 내비쳤다.

유벤투스가 목표를 바꿨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3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투토 스포르트'를 인용해 "유벤투스가 피아니치의 트레이드 협상에 파티를 포함해달라고 요청했다"라고 보도했다.

파티는 세계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7년 전 바르셀로나 유스 팀에 입단하여 엄청난 활약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번 시즌 수아레스, 뎀벨레의 부상으로 기회를 받은 파티는 바르셀로나 역대 최연소 리그 득점, 최연소 챔피언스리그 득점 기록 등을 갈아 치웠다. 2019-20시즌 총 24경기에 출전해 5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이 매체는 "충격적인 사실은 바르셀로나가 제안을 받아들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본래 파티를 다음 시즌 임대를 보내려고 했다. 하지만 세티엔 감독은 파티의 판매를 배제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가 이적을 허락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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