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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온라인 공연]슈퍼주니어 '비욘드 라이브'…은혁, 총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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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슈퍼주니어 2020.05.29. (사진 = 레이블SJ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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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가 SM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의 여섯 번째 주자로 나선다.

SM의 슈퍼주니어 전담 레이블SJ에 따르면, 슈퍼주니어는 31일 오후 3시부터 네이버 브이 라이브(V LIVE)로 생중계되는 디지털 콘서트 '비욘드 더 슈퍼쇼'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슈퍼주니어는 글로벌 히트곡 '쏘리, 쏘리'를 비롯 '미스터 심플', '섹시, 프리 & 싱글'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친다. 동해와 은혁의 조합인 슈퍼주니어-D&E, 보컬 라인인 슈퍼주니어-K.R.Y. 등 유닛 무대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슈퍼주니어-K.R.Y.는 내달 8일 발매를 앞둔 첫 미니앨범 '푸르게 빛나던 우리의 계절'의 수록곡 '기대'(Home)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은 멤버 은혁이 '총 연출'을 맡았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직접 세트리스트를 구성하고, 기존 '슈퍼쇼'에서 선보였던 무대의 안무를 풍성하게 재탄생시킨다. 앞서 은혁은 '슈퍼쇼 7', '슈퍼쇼 7S', '슈퍼쇼 8' 등 슈퍼주니어의 공연은 물론, 3만여 관객 규모의 중국 아이돌 'TFBOYS'의 단독 콘서트 연출을 맡기도 했다.

은혁은 "현재 공연의 95% 정도가 완성됐다. 콘서트 연습을 할 때마다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은 5%는 공연 당일, 팬 분들이 채워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온라인 콘서트에서는 한 화면에서 다양한 화면을 볼 수 있는 '멀티 뷰(Multi View)' 기능과 원하는 화면을직접 선택할 수 있는 '멀티 캠(Multi Cam)' 기능을 적용한다.

'비욘드 라이브'는 기술과 공연을 결합한 세계 최초의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를 표방한다. 앞서 슈퍼엠, 웨이션브이, 엔시티 드림, 엔시티 127, 동방신기 총 5팀이 공연을 성료했다.

일본 후지TV의 마감 뉴스 프로그램 '라이브 뉴스 알파'는 '비욘드 라이브'에 대해 "사람들간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있는 지금 시대만의 새로운 엔터테인먼트다. 무대 위 호랑이가 달리고 거대한 헬기까지 최신 디지털 기술을 구사한 라이브 공연"이라고 호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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