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키움 김혜성, '8회 3루타로 사이클링 히트 완성'

[OSEN=고척, 최규한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KT 위즈를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다.

키움은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14-3으로 승리했다. 키움은 이 승리로 2연승을 달리며 KT와의 주말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KT는 2연패에 빠졌다.

이날 키움 타선은 KT 마운드를 폭격했다. 18안타 2홈런 8볼넷을 합작하며 13점을 뽑았다. 김혜성은 4회 홈런, 5회 단타, 6회 2루타, 8회 3루타로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26번째 기록이다.

8회말 3루타를 치며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한 키움 김혜성이 조재영 코치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