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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전현무♥' 이혜성 아나, KBS 사표 수리→31일 퇴사 확정→행보 주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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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승훈 기자] 이혜성 아나운서의 사표가 수리되면서 KBS를 떠나는 가운데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내일(31일)부로 면직 처리돼 KBS를 떠나게 됐다. KBS 측은 "이후 행보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잘 모른다"며 이혜성 아나운서의 퇴사 후 계획에는 말을 아꼈다.

앞서 이혜성 아나운서는 지난 7일, 약 1년 동안 진행하던 KBS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에서 하차했다. 이유는 '개인 사정'. 이후 이혜성은 일신상의 사유로 KBS에 사표를 제출하면서 인생 제 2막을 예고했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라디오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마지막 방송에서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한다. 마음은 무겁지만 너무 슬퍼하지 않고 1분 1초 아껴가면서 여러분에게 집중하려고 한다"며 청취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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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혜성은 "1년 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면서 "휘몰아치는 소용돌이 속에서도 '설밤' 가족들은 늘 내 편이었다. 가시 돋친 말에 상처받은 날, 한결같이 날 감싸 안아줬다"며 그동안 자신을 향해 무한한 응원과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오해도 많이 받고, 상처받는 말도 받을 때 여러분들이 항상 토닥토닥해주셨는데, 그게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하지만 전현무와 공개열애를 하고 있는만큼 소문이 무성했다. KBS 퇴사와 함께 전현무와의 결혼설이 불거졌기 때문. 당시 전현무와 이혜성 측은 "두 사람의 결혼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지만, 비슷한 시기에 봉사활동을 다녀온 사진이 공개되면서 결혼설은 더욱더 힘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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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지 약 4년 만에 퇴사했다는 것만으로도 이혜성의 향후 움직임에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그가 내일(31일) KBS 퇴사 이후 어떤 행보를 보이며 대중들 앞에 다시 나타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

/seunghun@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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