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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김호령 돌아오면 또 다른 옵션 생겨" 윌리엄스 감독 학수고대 [광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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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광주, 이선호 기자] "또 다른 옵션이 생긴다".

KIA 타이거즈 외야수 김호령이 이르면 다음주 1군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맷 윌리엄스 감독은 30일 LG 트윈스와의 광주경기에 앞서 김호령에 대해 "현재 퓨처스리그에서 뛰고 있는데 몸상태는 좋다. 어제까지 12타석을 소화했다. 5이닝씩 뛰었는데 이번 주말 이닝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말까지 뛰고 몸상태를 최종 점검하고 마지막 결정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화 이글스와의 서산 퓨처스리그 경기 결과를 살펴보고 복귀를 결정하겠다는 의지이다.

김호령은 재활을 마치고 실전에 복귀해 공격과 수비를 모두 병행하고 있다. 전날까지 9타수 4안타를 기록 중이다.

김호령이 복귀한다면 무엇보다 외야 수비에서 빈틈을 메워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빠른 발도 도움이 된다. 윌리엄스 감독도 "김호령이 돌아온다면 또 다른 옵션이 생긴다. 좋은 경기 펼칠 수 있다"면서 상당한 기대감을 보였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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