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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홈런 포함 멀티히트' 두산 허경민 "전력분석팀, 배팅볼 투수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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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롯데전 3타수 2안타 맹활약

뉴스1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7회말 두산 선두타자 허경민이 솔로홈런을 쏘아올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0.5.29/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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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달아나는 홈런 포함 멀티히트로 팀 타선을 이끈 두산 베어스 내야수 허경민이 전력분석팀과 배팅볼 투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두산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어츠전에서 4-2로 승리했다.

8번 3루수로 선발출전한 허경민은 홈런 포함 2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허경민은 3회말 좌전안타를 날린 뒤 후속타 때 선취득점을 기록했고 2-1로 앞선 4회말 1사 1,2루 기회에서는 볼넷을 골라내 만루 찬스로 연결했다.

3-2로 쫓기던 7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달아나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자신의 시즌 2호 홈런포였다.

이날 두산은 선발투수 라울 알칸타라가 안타 9개를 내주면서도 2실점으로 막았고 불펜투수 3명이 실점 없이 리드를 지켰다. 그리고 타선에서는 허경민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경기 후 허경민은 "그동안 타격감이 좋지 않아 마음고생을 했다. 극복할 수 있게 도움을 준 전력분석팀 형들과 배팅볼 투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공을 돌렸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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