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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한준 기자]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8회초 두산 윤명준이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kowe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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