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부·시니어투어 방역
선수를 진료 중인 솔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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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지난 28일 공식 채널을 통해 "솔병원과 함께 제8회 E1 채리티 오픈 현장에서 선수들의 안전과 코로나19 방역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솔병원은 지난 14일 개최된 KLPGA 챔피언십부터 공식 지정병원으로 활약했다. 경기 시작 전과 시작 후에 선수들을 진료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시스템 구축에 일조했다. 이번 주 진행 중인 이 대회에서도 전문 인력을 파견해 선수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솔병원의 방역은 정규투어에 그치지 않는다. 드림투어(2부), 점프투어(3부), 챔피언스투어(시니어)에도 인력을 파견 중이다. 이와 더불어 KLPGA 회원 2600명을 대상으로 검사 및 검진, 치료 비용을 할인해주고 있다.
나영무 솔병원 원장은 "3년 만에 다시 공식 지정병원이 돼 기쁘다”며 “투어 현장 경험을 살려 대회장 내 응급상황에 대처하고, 코로나19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순미 KLPGA 수석부회장은 "인력을 파견해주시고, 뜻하지 않게 발생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안전한 대회로 인도해주시는 나영무 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이동훈 기자 ldhliv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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