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KBL 정상급 외인' DB 오누아쿠·LG 라렌, 재계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노컷뉴스

DB와 재계약한 치나누 오누아쿠.(사진=KBL)


프로농구 정상급 외국인 선수들이 원 소속팀과 재계약했다.

원주 DB는 29일 "치나누 오누아쿠(206cm)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누아쿠는 지난 시즌 40경기 출전해 경기당 25분 가까이 뛰며 평균 14.4점, 10.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DB의 정규리그 공동 1위를 이끈 오누아쿠는 수비 베스트 5에 선정됐다. DB는 "윤호영(197cm),김종규(206cm)와 함께 재건했던 DB산성의 위력을 팬들에게 다시 한번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노컷뉴스

LG와 재계약에 성공한 캐디 라렌.(사진=KBL)


창원 LG도 지난 시즌 득점 1위 캐디 라렌(204cm)과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라렌은 2019-2020시즌 LG가 치른 정규 리그 42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21.4점(1위), 3점슛 성공률 41.6% (1위), 리바운드 10.9개(2위)를 기록하며 시즌 베스트 5에 선정됐다.

라렌은 구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팀 동료와 한국의 팬들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음 시즌이 기대된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