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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KIA 터커, 1회초 소형준 상대 선제 투런포…시즌 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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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7일 이후 9경기 만에 손맛

뉴스1

KIA 타이거즈 터커. 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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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황석조 기자 = 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프레스턴 터커가 선제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터커는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출전, 1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투수 소형준의 142㎞ 직구를 때려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날렸다.

터커의 시즌 6호이자 지난 5월17일 두산전 이후 9경기 만에 터뜨린 홈런이다.

터커의 선제 홈런포에 힘입어 KIA는 1회초 현재 KT에 2-0으로 앞서 있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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