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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팝업★]"누가 봐도 가족"..고은아X미르, 사랑꾼 부모님→삼 남매 갑분 팔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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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미르방 채널 영상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고은아와 미르가 유쾌한 가족 케미를 뽐냈다.

26일 미르의 유튜브 채널 '미르방'에는 '부모님 앞에서는 이러는 거 아니야..열받게 하지 마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첫째 방효선 씨는 부모님의 애정표현을 목격하고 "우리 앞에서만 콘셉트를 잡는 거지 둘이 뽀뽀하는 거 다 봤다"라고 폭로해 고은아와 미르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빠가 나한테 들키고 하는 말이 '예뻐서 하는 줄 아냐 감각 있을까 하는 거지'라고 하더라"라며 유쾌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줬다.

고은아는 "아빠가 엄마 자고 있을 때 조심스럽게 움직이는 거 봤다"라며 아빠의 사랑꾼 다운 모습을 전했다.

이에 방효선 씨는 "그런데 아빠 엄마가 코 골 때 입을 틀어막는다"라며 엄마의 입을 틀어막았고, 엄마 역시 "가끔 옆으로 밀기도 한다"라고 거들어 온 가족을 폭소케했다.

이날 미르는 "동생은 절대 안 돼"라며 계속 강조했고, 엄마는 "낳을 생각도 없다. 만약 낳았더라면 11년 전에 생겼을 거다"라고 답했다.

미르는 "그 어린애가 지금 이 자리에 있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라고 말해 구독자들의 웃음꽃을 피웠다.

이후 세 남매는 갑자기 팔씨름 대결을 펼쳤다. 고은아는 언니와의 팔씨름에서 승리하며 "여기서 지면 나의 독재정치는 끝이라는 생각으로 했다"라고 말하며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미르는 고은아와 팔씨름하며 "힘이 세다"라며 감탄했다. 방효선 씨는 "너 여기서 지면 철용이한테 뭐라고 못해, 평생 밥 해줘야 해"라고 말하며 고은아의 전투력을 끌어올렸다.

결과는 미르가 승리했지만 고은아는 여전히 집안 서열 1위의 위엄을 보여줬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은 "이 언니는 연예인 하면서 끼 부린 게 아니라 끼를 감췄네", "유전자라는 게 정말 대단하다. 누가 봐도 가족, 밖에 내다 놔도 그냥 가족", "이것이 부부의 세계를 넘어선 황혼의 세계인가☆"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미르방'의 채널은 구독자 수 38.8만 명을 기록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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