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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분데스 STAR] '결승골' 키미히, BVB전 13.73km 뛰었다...최근 7년간 뮌헨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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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조슈아 키미히(25, 바이에른 뮌헨)는 지난 도르트문트와 경기에서 환상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또한 왕성한 활동량으로 팀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27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9-20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에서 도르트문트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승점 64점을 확보하며 리그 선두를 자리를 견고히 했다.

이날 키미히는 3선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고레츠카와 호흡을 맞추며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전반 43분 환상적인 득점까지 터뜨렸다.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시도한 키미히의 감각적인 칩샷이 골키퍼의 손에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뮌헨은 키미히의 결승골에 힘입어 2위 도르트문트와 승점 차를 7점으로 벌렸다.

키미히는 기록으로 봐도 완벽했다. 특히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키미히는 도르트문트전에서 13.73km의 활동량을 기록했다. 이는 트래킹 데이터를 수집한 2013-14시즌 이래로 뮌헨 선수 통틀어 1경기 최다 활동 거리다. 또한 팀 내 가장 많은 볼터치(104회)와 패스(88회)를 기록했다.

수비에도 큰 기여를 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키미히는 태클 성공률 50%, 인터셉트 2회, 클리어링 3회, 볼 차단 3회 등 고른 수비 지표를 받아들였다. 이 매체는 키미히에게 평점 7.8점을 부여하며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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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바이에른 뮌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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