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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매체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28일(한국 시간) "PSG가 인터 밀란과 이번 주까지 이카르디 이적을 합의하려 한다. 협상은 긍정적으로 흘러가고 있다. 현재까진 이카르디 이적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인터 밀란 소속의 이카르디는 이번 시즌 PSG에 임대 신분으로 뛰었다. 31경기 출전해 20골을 터트리며 펄펄 날았다.
당초 PSG는 인터 밀란과 이카르디를 완전 영입할 경우 7000만 유로(약 947억 원)를 지불해야한다는 조건에 합의했다. PSG는 이 이적료를 낮추기 위해 그동안 인터 밀란과 협상해왔다.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이카르디 이적료는 7000만 유로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PSG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셈이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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