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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EPL에서 또!' 3팀서 확진자 4명 추가 발생...0.4% 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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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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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EPL이 대대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지난 3월 초에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잠정 중단됐다. 팀당 28~29경기씩 치른 시점에서 불가피하게 내린 조치다. 그 뒤로 2달 동안 여러 선수 및 감독들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개된 대표적인 인물은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다.

최근 EPL은 리그 재개 시점을 두고 논의 중이다. 오랫동안 제한했던 팀 훈련을 18일에 허용했다. 이후 27일에는 "오늘부터 각 구단들은 정상적인 단체 훈련을 해도 된다"면서 규제를 완화했다. 다만 "신체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더불어 EPL은 "우리에게 최우선순위는 리그 구성원들의 건강과 안전이다. 매주 2차례씩 모든 구성원들의 코로나 검진을 실시하겠다"고 부연했다. 그 결과 일부 직원 및 선수들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7일(현지시간) "이번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걸쳐 총 1,008명을 검진했다. 목요일과 금요일에도 추가 검진이 이어질 것이다. 각 팀 당 최대 60명씩 코로나 검사를 받는다"고 전했다.

이어 "앞서 검사했던 1,008명 중에서 4명이 코로나 확진 결과를 받았다. 이들이 선수인지 직원인지는 알 수 없다. 이 4명은 3개 팀의 구성원"이라면서 확진자의 신변을 보호했다. 또한 "검사자 중에서 0.4% 확률로 확진자가 나왔다"고 통계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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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스카이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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