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7월물은 전장보다 1.10달러(3.3%) 높아진 배럴당 34.35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64센트(1.8%) 오른 배럴당 36.17달러에 거래됐다.
에너지 컨설팅업체 리스타드 에너지가 다음달 미 산유량이 일평균 1,070만 배럴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같은 예상대로라면 2년 만에 최소로 감소하는 셈이다.
존 킬더프 어게인캐피털 파트너는 "글로벌 원유시장 수급이 조금씩 빠듯해지기 시작했다"며 “공급량 제한과 수요의 소폭 반등이 유가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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