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6 (목)

‘신비한 동물퀴즈’ 이연복, 길냥이♡ “대신 돌봐줄 캣맘 세입자로 결정" 중식 대가의 반전 매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신비한 동물퀴즈’ 이연복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26일 방송된 MBN 예능 ‘신비한 동물퀴즈’에서는 신봉선, 강남, 황제성, 이연복 셰프, 유투버 이사배가 출연해서 아프리카에서 만난 하마 이야기와 북방 족제비의 도특한 사냥법, 초성 동물 이름 맞추기 등 다양한 주제로 퀴즈 대결을 펼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남과 황제성, 강남이 1위를 빼앗겠다고 의욕을 다졌다. 이에 이연복 셰프가 “뺏어 먹자”라고 말하며 역시 의지를 불태워 웃음을 자아냈다.

이연복 셰프는 닮은꼴 동물로 ‘호랑이’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이연복 셰프는 “주방에서 사납고, 젊었을 때 호랑이였다”라고 중식 대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하지만 지금은 조그만 고양이다. 집에선 사뿐사뿐 걷는 '고양이'로 변한다. 소리를 내며 다니면 아내에게 혼이 난다"고 뜻밖의 고백으로 큰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MC 김성주가 “실제로 고양이 좋아하지 않냐”면서 연희동 길냥이 집사로 불리는 이연복의 고양이 사랑에 대해 물었다. 이에 이연복 셰프는 "평소 길고양이들을 지극정성으로 보살펴 집 주위가 길고양이들 아지트가 됐을 정도"라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이어 "최근 이사를 나왔는데, 이전 집에 세입자를 고를 때 우선 조건이 있었다"면서 "나 대신 동네 길고양이를 따뜻한 마음으로 책임질 수 있는 '캣맘'을 모셨다"고 애틋한 마음을 밝혔다.

이에 황제성은 “이건 진짜 사랑이다”라며 감탄했고, 김성주 역시 "동물 사랑으론 이연복 셰프를 따라올 사람이 없을 것"이라며 치켜세웠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