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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 (수)

[EBS 한국기행] 나만의 낙원을 짓다, 한 번도 닿아본적 없는 낯선 마을에서의 일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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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실 기자]
문화뉴스

박준웅씨 / 사진출처= EBS 한국기행
​​​​​​​일하다 지치면 뒷산에서 몸에 좋은 나물과 약초로 쓱싹 비벼 먹는 비빔밥 한 그릇, 강원도 화천의 자연 속 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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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전은실 기자] 26일 EBS '한국기행'에서는 도시에서의 삶을 뒤로 하고 자연 속 자신 만의 낙원을 지으러 떠난 박준웅 씨와 주윤익, 김경숙 부부를 찾는다.


한 번도 닿아본 적 없는 마을로 뚜벅뚜벅 들어서 공기, 바람, 나무, 하늘 그 모든 낯선 것들과 친구가 되어 가는 길. 하루도 좋고 한 달이면 더 좋다. 익숙한 세상을 잠시 떠나 나만의 낙원을 짓는 이들을 따라가본다.


낯선 땅에서 산초나무 기르며 열심히 사는 그가 목수로 일하던 실력을 발휘해 땀 흘려 직접 트리하우스를 지었다. 보초용으로 지었다는 몇 평 안 되는 작은 공간은, 이제 그의 유일한 안식처가 되었다는데.


그는 잔잔히 흘러가는 화천 산골에서의 일상을 보며 "어떻게 보면 우리 품이죠, 품. 편안해요" 라고 말한다.


일하다 지치면 뒷산에서 몸에 좋은 나물과 약초를 뜯어와 산초 기름에 쓱싹 비벼 먹는 비빔밥 한 그릇.


경치 좋은 트리하우스에서 보약 같은 밥 한 숟가락을 떠먹으면 낙원이 어디 별거인가 생각한다는 박준웅 씨. 그만의 작은 낙원을 '한국기행'에서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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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익, 김경숙 부부 / 사진출처= EBS 한국기행
​​​​​​​전라남도 해남 황토밭, 울금이 자라는 땅 위에 지은 황금빛 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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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의 황토밭, 울금이 자라나는 땅 위에 그들만의 황금빛 낙원을 지은 주윤익, 김경숙 부부가 있다.


부부는 처음 길러본 울금이었지만 지금은 '황금 도사'가 다 되었다. 힘들었던 시절을 보답하듯, 줄줄이 사탕처럼 이어 나오는 보물, 기특한 울금과 도라지들 덕에 부부는 밭에 가는 길이 즐겁다.


생전 집안일은 한 적 없다며 장난스레 남편을 놀리는 아내, 웬일인지 오늘은 곁에서 자신을 도와주는 남편이 우스우면서도 귀엽다.


6년 산 도라지와 울금을 매콤하게 무쳐 먹고, 노릇노릇한 삼겹살 위에 울금 가루 뿌려 아내 입에 쏙 넣어준다. 소소한 황금빛 노년의 꿈을 가꾸어 가는 부부를 '한국기행'에서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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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EBS 한국기행
​​​​​​​[EBS 한국기행] 나만의 낙원을 짓다, 한 번도 닿아본적 없는 낯선 마을에서의 일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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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EBS '한국기행-낯선 마을에서 살아보기' 편 '2부 나만의 낙원을 짓다'는 26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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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나만의 낙원을 짓다, 한 번도 닿아본적 없는 낯선 마을에서의 일상은?


EBS 한국기행, 낯선 마을에서 살아보기 2부 '나만의 낙원을 짓다' 편
일하다 지치면 뒷산에서 몸에 좋은 나물과 약초로 쓱싹 비벼 먹는 비빔밥 한 그릇, 강원도 화천의 자연 속 낙원
전라남도 해남 황토밭, 울금이 자라는 땅 위에 지은 황금빛 낙원
26일 밤 9시 30분 EBS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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