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1 (금)

[어게인TV]'무엇이든 물어보살' 박보검 닮은 19세 남학생 '고민 무엇'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헤럴드POP=오현지기자]박보검 닮은 남자 고등학생의 고민이 공개됐다.

25일 오후에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할머니 네분의 시화집이 소개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보검 닮은 19살 남자 고등학생이 등장했다. 박보검 닮은 19세 남학생은 자신은 박보검과 많이 닮지 않았는데, SNS상에서 화제가 자주 되어 홍역을 치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닮지 않았으니, 돌아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박보검 닮은 19세 남학생의 사진을 직접 찍었고, 박보검과 닮은 얼굴에 약간 당황하는듯 했다.

이어 트레이너 부부가 결혼생활 고민으로 물어보살을 찾았다. 아내는 남편이 30kg이 불어나면서 코를 골기 시작해서 각방을 써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남편은 전 트레이너였다가, 금연을 한 뒤에 살이 불어났다고 했다. 아내의 불면증을 위해 20kg을 감량하겠다고 했다.

이날 장흥에서 온 네 할머니가 시를 엮어 만든 책을 선물했다. 시인 정점남은 약력에 한글 교실에 다닐 만큼 다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80세 할머니는 시 '나를 용서해주세요 영감'을 낭독했다. 사별한 남편에게 받기만 하고 배려하지 않아 미안했다는 내용이었다. 이어 85세 할머니는 남편의 얼굴을 일년에 한 번 보며 외로움을 노래한 시를 낭독했다.

박연심 할머니는 시 '꽃게 만도 못한 인간들'을 낭독했다. 서장훈은 내용과 낭독법이 훌륭하다고 했다. 이어 가장 큰 언니 91살 할머니의 시 '아흔이 되도록 살아도'를 서장훈이 대신 낭독했다.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기는 말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한편 메이크업 아티스트이 꿈인 13살 초등학생 지민과 어머니가 등장했다. 어머니는 "딸이 영등포에 있는 실내 디스코 팡팡에 미쳤다"며 "일주일에 2~3번 가서, 하루에 5번 정도를 탄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딸 지민은 연예인처럼 디스코팡팡 dj를 좋아한다고 했다. 디스코팡팡 안에서 안전을 담당하는 18세로 추정되는 팡팡 지킴이를 좋아 한다고 말했다. 팡팡지킴이에게 초코우유를 선물하는 등 애정공세를 보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