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캡처 |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서지혜와 송승헌이 첫만남을 가졌다.
25일 밤 9시 30분 방송된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연출 고재현/극본 이수하)에서는 김해경(송승헌 분)과 우도희(서지혜 분)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콘텐츠 기획자인 우도희는 오드리 햅번이 출연한 영화 같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우도희는 "내가 이 장면을 좋아하는 이유는 혼자 먹는 바로 그 장면 때문이다"며 "아름다운 것을 바라보며 그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먹는 시간, 최상의 조합을 이루는 순간이다"라고 말했다.
이때 남자친구 영동(김정현 분)이 등장해 우도희와 식사했다. 이때 스테이크에 후추를 뿌리는 영동을 보며 우도희는 "때로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이상적인 것이 아니라 모든 걸 무릅쓰게 하는 단 하나다"라고 생각했다.
이후 우도희는 영동에게 서프라이즈를 해주기 위해 영동이 있는 제주도로 향하기 위해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비즈니스석에 타게 된 우도희의 옆자리에는 김해경이 타고 있었다.
우도희는 비즈니스석이 처음이라 이것저것 눌러봤다. 김해경은 진료차트를 체크하다가 우도희가 막 신기해 하는 모습을 쳐다보며 거슬려했다. 우도희는 승무원을 부르더니 "부탁이 있다"며 "제가 아마도 오늘 프러포즈를 받을 것 같은데 이 캠에 축하메시지를 받고 있는데 혹시 해주실 수 있냐"고 말했다.
이어 우도희는 김해경을 향해 말을 걸었다. 김해경은 "제가 부탁이 하나 있는데"라는 말을 듣자마자 "못한다"고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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