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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아빠본색' 길 아내 "만삭에도 결혼 숨겨···길에게 서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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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장다솜 기자] 길의 근황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본색’(PD 김진)에서는 여러 스타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길의 아내는 프로그램 출연에 앞서 인터뷰에서 “감정이 북받쳐서 순댓국집 앞에서 울었거든요. 오빠가 일반인이 아니니까 내가 조용히 살고 싶어도 조용히 살아지지 않는 구나. 오빠가 사람이 되게 밝았었는데 피폐해지는 게 느껴지니까. 힘들어하기도 하고 혼자 울기도 많이 하고 저한테도 미안해 하고. 저는 서운한 마음도 걱정도 많았어요. 어떻게 할 수가 없었어요 기다리는 것 밖에”라며 만삭의 상황에도 결혼을 숨겨야만 했던 과거의 설움을 고백했다.

한편 ‘아빠본색’은 꾸밈없는 아빠들의 리얼한 일상 관찰과 스튜디오에서의 허심탄회한 공감 토크를 통해 지금까지 예능에서 외면받았던 '아빠', '가장'에 대한 이야기를 정면으로 다루고 말하지 못했던 그들의 속마음까지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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