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신승훈, 이승기에 발라드 창법 전수 '설렘 폭발'

[헤럴드POP=장다솜 기자] 이승기가 발라드 감성을 뽐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신승훈을 만나는 제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듀엣 멤버를 선택하기에 앞서 신승훈은 발라드 강의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신승훈은 “발라드는 4단계로 이루어진다. 애잔한 것. 애틋한 것. 애절한 것. 처절한 것. 감정으로 구분되는 거야. 내가 어떻게 시작하냐에 따라 달라져. 애잔한 건 이제 조금 잊혀지나? 떠나가도 어쩔 수 없는”이라며 4단계를 제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신승훈에게 단기강습을 받은 이승기는 ‘내 여자라니까’를 기존 버전과 애절한 감정 버전으로 나누어 열창했고, 곁에 있던 양세형은 반한 눈빛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형은 “이래서 발라드 계보를 끊어내야 한다. 치고 올라온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거동락 인생과외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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