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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팝업★]"30살 올 누드→38살 세미누드"..안영미, 파격적인 화보 공개에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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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코스모폴리탄 제공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안영미가 세미누드 화보에 도전해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2일 코스모폴리탄은 안영미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안영미는 5년 동안 필라테스로 다져진 탄탄하게 만든 몸매를 뽐내 많은 대중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안영미는 코스모폴리탄과의 인터뷰에서 "예전에 누드 화보를 찍었는데, 그땐 무조건 마르면 예쁜 줄 알고 무리해서 굶어가며 몸을 만들었다. 이번엔 내 몸을 먼저 생각하면서 운동을 했기 때문에 좀 다를 거란 생각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방송에서 저는 흥청망청 막 사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 뒤에서는 이렇게 열심히 운동하는 의외의 안영미가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화보 속 안영미는 네이비 컬러의 슈트를 입고 시크하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헤럴드경제

엘르 제공


이후 안영미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델놀이 30대 초반에 누드 사진을 찍고 38살에 다시 한번 세미누드를 찍어봤다. 어릴 땐 마냥 마른 몸이 좋은 줄 알고 굶으며 살 빼다가 온갖 질병에 시달렸었다. 운동만큼 장점 많은 취미는 없는 것 같다"라는 글과 함께 화보 촬영 현장 비하인드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건강을 위해 함께 파이팅 하자. 툭하면 벗고 찍어서 아무도 안 궁금해하는 거 같다. 그래도 또 찍을 거다. 모델명 벌겅숭이임금님"이라고 전하며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앞서 안영미는 지난 2013년 올 누드 화보를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화보 속 안영미는 흑백을 뚫고 나오는 시크하면서 섹시한 비주얼을 뽐냈다.

안영미는 운동으로 만든 멋진 몸매를 당당하게 공개하며 많은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았다. 거침없는 그녀의 도전에 가수 이지혜는 "멋져 영미야", 배우 박하선은 "대박"이라며 엄지 척을 보냈다.

한편 안영미는 지난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안영미는 현재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 중이고, 오는 7월 방영 예정인 JTBC 예능 '장르만 코미디'에 출연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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