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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사장님귀' 김소연 대표, 슈스스 한혜연과 드론 패션쇼 성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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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장다솜 기자] 역대급 온라인 패션쇼가 펼쳐졌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여러 기업의 상사와 부하직원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한혜연 이사, 김소연 대표, L전자 브랜드의 온라인 패션쇼 콘텐츠 촬영 당일, 현장에 도착한 김소연 대표는 “바닥에 연기를 깔아요. 안 보일 수 있지만 혹시나 밟을 때 연기가 날라가면서 그 부위가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지워야죠”라며 바닥 얼룩 하나도 용납하지 못하는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에스팀 웍스 최대표는 “남성복 같은 경우에는 김서룡 디자이너 선생님이 무섭기도 하고, 옷 협찬해온 것도 대단하고. 여성복은 명품이잖아요 광고성 콘텐츠 제작인데 그런걸 협찬을 해 오셨다는 건 역시 한혜연”이라며 스타일링을 전담한 한혜연 이사의 능력을 언급했다 김소연 대표 역시 “명품을 풀 착장으로 가져가지 않으면 안 해줘요. 한혜연 이사님 만큼은 원하는 대로 가능하신 분이에요”라고 톱클라스를 인정했다.

리허설에서 드라이아이스 양이 너무 많아, 옷이 가려지고 미끄러운 바닥에 모델이 넘어지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김소연 대표는 곧바로 드라이 아이스 양을 조절하라 지시했고, 바닥의 물기를 제거했다. 본 촬영이 시작되고, 모델들과 광고 제품인 스마트폰이 함께한 런웨이가 이어진 뒤 엔딩으로 드론을 이용한 스마트폰 단독 등장이 펼쳐졌다.

한혜연은 김소연 대표의 아이디어가 실현되자 “이게 진짜 되네. 멋있다”라고 감탄했다. 온라인 패션쇼가 무사히 마무리 되고, 김소연 대표와 한혜연 이사, 최대표 세 사람은 서로 끌어 안고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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