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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자연스럽게' 허재X허훈, 허부자의 가식 제로 똑 닮은 아침(ft.공격적 등 근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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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천윤혜기자]‘프로농구 대세’ 허훈이 탄탄한 근육을 공개하며 ‘자기관리 끝판왕’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23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현천마을에서 첫 하루 일과를 마친 허재패밀리와 ‘구례댁’ 전인화의 남사친 변우민이 첫날밤을 무사히 보내고 첫 아침을 맞이한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처음으로 아버지 허재의 세컨드하우스인 코재하우스에서 밤을 보낸 허훈은 “정말 푹 꿀잠을 잤다”며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들 허부자(父子)는 자는 내내 데칼코마니처럼 똑 닮은 아빠와 아들의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들이 자는 방향으로 아빠도 따라서, 혹은 아들이 아빠를 따라 똑같은 자세로 잠을 청했던 것. 먼저 기상한 허재는 허훈을 향해 “잘 잤어? 우리 아들? 이제 씻고 준비해야지?”라고 ‘쏘스윗’한 다정함을 내보였고,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절친 김국진은 “저런 말을 할 줄 알아? 허재가?”라며 깜짝 놀랐다. 강수지 역시 “되게 나긋나긋하고 스윗하시다”라고 무한 감탄했다.

역시나 부전자전으로 아침 기상과 동시에 벌떡 일어난 허부자는 똑 닮은 모습으로 샤워를 위해 상의를 훌러덩 벗어던졌다. 먼저 허재가 씻는 동안 모닝커피를 만들며 감미로운 노래로 샤워 준비를 하던 허훈이 뒤이어 상의를 탈의했고, 그는 훈훈한 외모뿐만 아니라 탄탄한 근육질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넓은 어깨와 팔 근육, 군살 하나 없는 선명한 식스팩 복근과 성난 등 근육을 뽐냈고, 이 모습에 김국진은 “훌륭하다. 진짜 완벽 탄탄하다”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또 강수지도 “역시 운동한 몸이다. 허재 감독님도 예전에 저랬을 텐데”라고 덧붙이며 현실 웃음을 안겼다.

한편, 허재는 방송 내내 아들 허훈의 외탁 논란에 발끈하며 서운한 기색을 내비쳤던 바. 여기에 현천 이웃들의 빗발치는 허훈 외탁론에 허재는 “뭐라도 닮았으니 다행”이라며 넉다운 된 모습을 보여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하지만 ‘부전자전’ 똑 닮은 아침 모습과 함께 무뚝뚝함 속 따뜻함과 친구 같은 편안함으로 가식 없는 소탈한 현천 일상을 자랑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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