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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위험한 약속' 박하나, 자신에게 경고하는 김나운에 길용우 수술 '폭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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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KBS2 '위험한 약속' 방송캡쳐


박하나가 김나운에게 한회장 수술에 대해 폭로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는 차은동(박하나 분)이 최명희(김나운 분)에게 한회장(길용우 분)의 수술에 대해 밝힌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태인(고세원 분)이 한서주(김혜지 분)와의 결혼을 엎었다. 이에 분노한 최명희는 "몇 년을 차은동 때문에 볼꼴 못 볼꼴 다 보게 해놓고 결혼을 네 손으로 엎어?"라며 강태인을 몰아붙였고, 한광훈은 강태인을 따로 불러 "지훈이랑 자네 어머니 때문인가? 이걸 왜 자네 혼자서 짊어지려고 해 자네가 무슨 잘못이라고"라며 "그냥 밝히자"고 말했다. 그리고 강태인은 "그 이유가 다가 아니다"라며 밝히지 못한다고 했다.

이어 강태인은 최준혁(강성민 분)이 보는 앞에서 이창욱에게 전화해 "최영국 차명계좌 조사한거 싹다 가져와라"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강태인은 "내가 분명히 경고하지 않았냐. 내 아버지 건드리면 네 아버지 다친다. 네 아버지 차명계좌 자체도 불법인거 알지? 각오해라"라고 말했다.

이후 강태인과 만나고 차은동과 마주한 오혜원(박영린 분)은 "죽은 네 아버지 때문에 강태인까지 저렇게 만드니 속이 시원하니?"라며 도발했다. 이에 차은동은 "어떻게 그렇게 강태인한테 일말의 죄책감이 없을 수 있지? 애까지 지우고 최준혁한테 간 여자가. 여우 피하려다가 호랑이 만나게 생겼다. 강태인 대신 그거 내가 하면? 어떻게 될까? 잘못건드린거다. 강태인만 거둬내면 끝날줄 알앗겠지? 당신들 이 싸움에 불 제대로 붙인거라고"라고 경고했다.

최준혁은 "강태인이 쥐고 있는 우리 병원 차명계좌 제가 다 알고 있고 차단시켰다. 그 외에는 없어야 한다. 제가 그 결혼 엎은거다"라며 "뭐라도 걸리면 안된다"라며 최영국에게 숨긴 차명계좌가 있는지 물었다. 하지만 최영국은 그런 것 없다고 답했다.

오혜원이 불안감에 최명희를 찾아가 차은동을 가만둬서는 안된다고 설득했다. 이어 차은동이 오혜원의 도발로 자신의 복수에 대해 말했고, 이를 들은 최명희는 "내 남편 살린 것부터 처음부터 다 의도적이었던거야? 네 목표에 들어있었던거야. 그리고 첫번째로 내 딸 결혼 박살내는 거였고. 그게 누구든 상관 없다. 이제부터 내말 잘 기억해 내 딸 건드린 대가 지금부터 치르게 될거다. 이렇게 만든건 너야"라고 말했다.

한편 강일섭이 한지훈이 연두심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차은동은 최명희에게 "이제 제가 얘기좀 해도 될까요? 한회장님이 어떻게 살아나셨는지 아시나요? 최준혁 오혜원이 7년전 어떻게 이식을 했는지 강태인 아버지가 이식 받을 심장을 뺏어서 회장님 살린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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