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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POP이슈]"의문 풀렸다"‥방탄소년단 슈가, 'D-2' 믹스테이프 깜짝 발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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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방탄소년단 슈가의 믹스테이프가 오늘(22일) 깜짝 공개됐다.

22일 오후 6시 애플뮤직과 사운드클라우드 등을 통해 '어거스트 티'라는 이름으로 슈가의 믹스테이프 'D-2'가 공개됐다. 이는 지난 2016년 8월 공개된 '어거스트 디' 이후 약 4년만의 믹스테이프이기에 더욱 뜻깊다.

믹스테이프는 비상업적 목적으로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는 음반. 슈가는 지난 2016년 첫 믹스테이프에서 솔직한 심경을 녹인 진실된 음악들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바. 이번 믹스테이프 역시 전곡 작사, 작곡으로 슈가의 음악세계를 만나볼 수 있어 팬들은 물론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다.

앞서 슈가는 지난 17일 빅히트 공식 SNS를 통해 'D-7'이라고 적힌 사진을 올려 궁금증을 자아냈던 바 있다. 'D-7'이라는 숫자는 곧 이번 믹스테이프의 제목인 'D-2'에서 멈췄고, 이날 깜짝 공개돼 팬들의 궁금증을 단번에 해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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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사진=헤럴드POP DB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대취타'를 비롯해 '저 달', '어떻게 생각해?', '이상하지 않은가', '점점 어른이 되나 바', 'Burn it', '사람', '혼술', 'Interlude : Set me free', '어땠을까'까지 총 10곡이 들어있다.

'대취타'는 트랩 비트와 한국 전통 악기 소리가 어우러져 이색적인 분위기와 독특한 감정이 특징인 곡. 자신을 '범'에 비유한 슈가의 힘있는 래핑이 포인트다. '대취타'의 뮤직비디오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궁궐을 배경으로 다른 모습의 두 인물을 소화해낸 슈가는 한복을 입고 아름다운 영상미를 안들어낸다.

방탄소년단 컴백 준비 중 믹스테이프 'D-2'로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선사한 슈가. 슈가의 음악들을 만나볼 수 있는 '믹스테이프'는 발매되자마자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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