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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생생정보' 장사의 신, 연 매출 15억 아귀찜…"6kg 아귀 사용"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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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아귀찜 / 사진=KBS2 생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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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생생정보' 연 매출 15억 원 아귀찜 맛의 비법이 밝혀졌다.

22일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2TV 생생정보'의 '장사의 신' 코너에서는 연 매출 15억 원에 달하는 아구찜 맛집이 공개됐다.

아구찜 장사의 신은 "19살 때부터 계속 요리만 했다. 양식조리사 자격증이 있고, 일본으로도 요리 공부하러 갔다 왔다"며 "결국은 제가 좋아하는 게 한식이라서 한식을 하게 되더라. 양식, 일식 배웠던 것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손님들은 아귀찜에 대해 두툼하고 간이 잘 밴 아귀 맛을 극찬했다. 장사의 신은 "큰 아귀는 써야 살이 많고 토실토실하다"고 밝혔다. 장사의 신이 사용하는 아귀는 입에서 꼬리까지의 크기는 82cm, 무게는 6kg이였다.

이어 된장물을 비법으로 꼽았다. 그는 "된장 물에 재워놓으면 아귀 조각에 간도 잘 배고 비린내가 확실히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장사의 신은 양념의 비법으로는 가루 양념을 꼽았다. 그는 "일반 양념장으로 해봤는데 물이 많이 생기고 맛이 변하더라. 우리는 가루 양념을 바로바로 만들어서 쓴다"고 덧붙였다. 가루 양념의 맛의 결정타는 바로 꽃게 껍데기와 콩이였다. 장사의 신은 "꽃게 껍데기를 살짝 구우면 잡내도 제거되고 향이 더 깊어진다. 양념에 넣으면 맛이 훨씬 차별화되고 깊은 맛이 난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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