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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신간]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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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나라 이웃나라-러시아·바닷속 유니콘 마을

뒤죽박죽 캠프·강철의 파이터 2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 = 이희재 지음.

중국 고전 역사서인 사마천의 사기를 만화로 재현했다.

투박하지만 명쾌한 그림체로 본기, 세가, 열전, 표, 서 등 130책, 5만6천500여자의 방대한 역사 기록을 생동감 있게 되살린다.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인물의 표정과 심리를 만화답게 잘 살려냈다.

'리얼리즘 만화가'로 불리는 이희재는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저 하늘에도 슬픔이', '아홉살 인생', '삼국지' 등을 흡인력 있게 그려낸 바 있다.

1·2권이 먼저 나왔고 내년까지 총 7권 시리즈로 완간할 예정이다.

휴머니스트. 1권 233쪽. 2권 240쪽. 각 권 1만 4천원.

연합뉴스



▲ 먼나라 이웃나라-러시아 = 이원복 지음.

이원복 전 덕성여대 총장을 상징하는 역사 만화 스테디셀러 '먼나라 이웃나라' 새 시리즈로 러시아 편이 두 권에 걸쳐 나왔다.

유럽과 아시아에 걸친 이웃 나라이면서 세계 최초이자 최대 사회주의 국가였던 러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명쾌한 해설로 만난다.

김영사. 1권 248쪽. 2권 244쪽. 각 권 1만2천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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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닷속 유니콘 마을 = 케이티 오닐 지음. 심연희 옮김.

인간의 욕심으로 바다가 오염되면서 바다 생물들이 상처 입거나 죽어가고 인간과 유니콘은 갈등을 빚는다.

주인공 라나는 인간과 유니콘 사이에서 공존의 길을 찾아내려 애쓴다.

보물창고. 96쪽. 1만3천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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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죽박죽 캠프 = 케일라 밀러 지음. 고정아 옮김.

십대 소녀들이 캠프에서 함께 생활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통해 또래 집단에서의 심리적 갈등과 관계를 세밀하게 그려낸다.

이들은 때로는 관계에서 상처받지만 조금씩 서로를 이해해가면서 성장한다.

다산기획. 220쪽. 1만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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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철의 파이터 2 = 손병준 지음. 전국과학교사모임 감수.

로봇 공학자를 꿈꾸는 강태극은 어머니의 유품인 성장형 인공지능 로봇 태극혼과 함께 로봇사관학교에 입학해 배틀을 해나가며 실력을 키운다.

하지만 태극혼을 노리는 닥터 Z가 등장하면서 심상치 않은 일어나기 시작한다. 태극은 태극혼을 지켜낼 수 있을까?

다산어린이. 164쪽. 1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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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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