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태권트롯 창시자 나태주가 사실은 헐리우드 출신이라며 깜짝 고백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20일인 오늘 방송된 TV조선 '백세누리쇼'에서 미스터트롯 3인방 김수찬, 신인선, 나태주가 출연했다.
이날 MC는 오늘의 주제로 혈관에 대한 명강의를 예고했다. 그러면서 "미스터트롯의 3인방"이라며 김수찬, 신인선, 나태주를 소개했다. 세 사람은 '보약같은 친구'로 무대를 열었다. 단번에 현장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먼저 나태주가 태권도 세계 랭킹1위인 만큼 사범으로 K타이거즈 멤버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라고 했다. 메인으로 아이들을 코치해 시합도 내보내며 태권도 공연까지 펼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운동할 때는 엄격한 모습으로 지도하며 반전미를 펼쳤다. 모두 "그렇게 바빠도 아이들을 지도한다니 정말 놀랍다"며 감탄했다.
방송최초로 나태주의 숙소가 공개됐다. 회사에서 마련해준 숙소에서 생활 중이란 나태주는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으로 생활했다.
태권도 선수시절 받은 상들도 가득했다. 아시아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 세계랭킹 1위까지, MVP 선수로도 뽑혀 역사적인 날이었다고. 나태주는 "1위 안하면 안한다"며 프로페셔널한 모습도 보였다.
또한 나태주는 해외 영화제작사에서 만든 영화도 캐스팅된 적 있다고 했다. 할리우드 출신이라는 그는 "휴잭맨과도 사진찍어, 항상 김을 가지고 다니며 먹더라"면서 "원래 배우로 먼저 데뷔했다"며 팔방미남인 모습을 보였다.
이 분위기를 몰아 개인기타임으로 엑소의 '중독' 노래에 맞춰 태권도 안무까지 펼쳤고, 뜨겁게 호응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백세누리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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