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만기일을 하루 앞둔 현지 시간 18일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1배럴에 30달러 선을 되찾았습니다.
5월물 WTI가 만기일 전날인 지난달 20일 초유의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과는 정반대 상황이 연출된 셈입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WTI는 1배럴에 8.1% 오른 31.8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WTI가 30달러 선을 회복한 것은 두 달여 만으로, 장중 13% 폭등하면서 33달러를 웃돌기도 했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도 1배럴에 7.11% 오른 34.8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세계 각국이 경제활동을 재개하면서 원유 수요가 일정 부분 회복하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이란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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