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는 사내 사회공헌위원회 차원에서 전 임직원들이 긴급재난지원금을 자발적으로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희남 사장을 비롯한 본부장급 이상 임원 전원은 재난지원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하였고, 직원들은 개인의 자율적인 의사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최희남 사장은 “임직원들의 작지만 따뜻한 정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부가 이웃사랑의 정을 실천하고 국가적인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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