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프로배구 V리그

'배구·농구 스타커플' 황연주·박경상 화촉 밝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황연주-박경상, 사랑의 결실
[현대건설 배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배구·농구 스타 부부가 탄생했다.

여자배구 황연주(34·현대건설)와 남자농구 박경상(30·LG 세이커스)이 16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화촉을 밝혔다.

주례 없이 진행된 이 날 결혼식에서 사회는 방송인 이휘재가, 축가는 포맨 김원주와 전상근이 맡았다.

둘은 경기도 용인에 신혼집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배구 황연주-농구 박경상, 화촉 밝혀
[현대건설 배구단 제공]



2005년 프로 생활을 시작한 황연주는 개인 통산 득점 역대 2위(5천443점)를 달리는 등 여자 프로배구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로 활약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4강 신화의 주역이기도 하다.

4살 연하인 박경상은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전주 KCC에 지명돼 프로 무대를 밟았다.

지난 시즌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창원 LG 세이커스와 계약했다.

둘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조심스러운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연합뉴스

배구·농구 스타 부부 탄생
[현대건설 배구단 제공]



changy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