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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모발 이식→'탈모' 파파라치샷→다시 풍성해진 머리 근황[엑's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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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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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영국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이자 '셀럽'인 데이비드 베컴의 근황 사진이 화제다.

베컴은 14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란 꽃밭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게재했다.

게재된 영상과 사진에는 검은 운동복을 입고 꽃밭을 뛰는 베컴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콧수염과 턱수염이 수북하면서도 잘생긴 외모가 돋보여 눈길을 끈다.

베컴은 지난 2018년 심한 탈모 때문에 모발 이식을 받았다는 소식이 지인을 통해 보도된 바 있다. 이후 베컴은 이전과 다르게 풍성해진 머리카락을 가지고 공식석상에 나서 영국을 놀라게했다.

2년 뒤인 올해 5월, 영국 대중지 더 선은 "베컴이 모발 이식을 한 지 2년 만에 머리카락이 눈에 띄게 가늘어진 모습이 포착됐다"며 파파라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2년 전처럼 모발이 가늘어져서 공간이 비어보이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베컴은 지난 4월 초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이 제한되자 이발도 집에서 스스로 하자는 챌린지가 유행해 직접 삭발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삭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탈모가 온 것 아니냐는 대중의 추측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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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14일 공개한 운동 영상에는 파파라치 사진과는 달리 또 다시 풍성한 머리카락을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베컴은 1975년생으로 영국 유명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영국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영국의 국민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 빅토리아 베컴과 결혼해 슬하에 세 아들과 딸 하나를 두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베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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