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적 상승
실제로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날 대비 배럴당 2.27달러(8.98%) 급등한 27.56달러로 거래를 마쳤으며 지금도 횡보를 거듭하고 있으나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7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도 30달러 초반선을 지키는 중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코로나19로 원유 수요가 줄어드는 한편, 일부 산유국의 감산 정책에 제동이 걸리기는 했으나 각 국이 경제활동 재개에 시동을 걸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원유 수요 감소 우려가 다소 줄어들어 국제유가 상승을 끌어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하반기 원유 수요가 늘어나며 원유 비축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 것도 국제유가 상승에 힘을 실어줬다는 평가다.
최진홍 기자
-Copyright ⓒ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