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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재개 앞둔 독일 분데스리가 '한 경기 교체 5명' 제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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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캡처 | 독일 분데스리가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16일(이하 한국시간) 재개를 앞둔 독일 분데스리가가 국제축구연맹(FIFA)이 올해 한시적으로 제시한 ‘한 경기 교체 5명’ 제도를 도입한다.

독일축구리그(DFL)은 리그가 재개되면 팀당 5명 교체를 시행할 것이라고 15일 발표했다.

FIFA는 최근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리그 과밀 일정을 우려해 2021년 12월31일까지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 선수를 한시적으로 5명까지 늘리는 방안을 추진했다. 축구 규정을 관장하는 국제축구평의회(IFAB)가 이를 받아들였고 규정 도입은 각 리그 사무국이 판단하게 된다. 코로나19 여파로 리그 일정이 밀려난 분데스리가도 선수 보호 차원에서 시행한다.

다만 IFAB는 시간 지연 등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5명 교체를 허용하되, 교체 기회는 기존처럼 3회로 제한했다. 즉 3차례 교체 기회에서 최대 5명까지 선수를 바꿀 수 있다.

또 연장 제도가 도입되는 경기도 기존처럼 교체를 1명 더 할 수 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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