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6월물은 전장보다 2.27달러(9%) 높아진 배럴당 27.56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1.94달러(6.7%) 오른 배럴당 31.13달러에 거래됐다.
IEA는 이날 월간 원유시장 보고서에서 올해 글로벌 수요 전망치를 일평균 912만 배럴로 소폭 높였다. 지난달 전망치보다 70만 배럴 상향한 셈이다. 또한 이번 달 글로벌 공급량이 9년 만에 최소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에 힘입어 전월대비 1200만 배럴 적은 일평균 880만 배럴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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