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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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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DB, FA 윤호영·김태술·김현호와 계약…배강률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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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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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 DB 윤호영 선수

프로농구 원주 DB가 자유계약선수(FA) 윤호영, 김현호, 김태술을 붙잡았습니다.

DB는 오늘(13일) 윤호영을 비롯한 FA 선수들과의 계약을 발표했습니다.

2008년 입단해 상무 시절을 제외하고 줄곧 DB의 기둥으로 활약한 윤호영과는 계약 기간 3년, 보수 총액 3억 원에 사인했습니다.

DB는 다음 시즌에도 윤호영, 김종규, 외국인 선수로 위력적인 높이를 구축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태술과는 1년 1억 원, 김현호와는 3년 2억2천만 원에 재계약했습니다.

DB는 김민구(현대모비스)를 놓쳤지만, 김현호와 김태술을 붙들어 가드진의 전력 누수를 최소화했습니다.

아울러 DB는 서울 삼성에서 뛴 뒤 FA로 풀린 배강률을 1년, 5천만 원에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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