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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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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좌완 유망주 하준영, 왼쪽 팔꿈치 수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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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KIA 타이거즈 왼손투수 하준영.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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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IA타이거즈 프로 3년 차 좌완 투수 유망주 하준영(21)이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하준영은 13일 서울에 위치한 한 정형외과병원에서 왼쪽 팔꿈치 내측 인대 재건술(토미존서저리) 및 뼛조각 제거술을 받았다.

하준영은 지난 2월 스프링캠프에서 팔꿈치 통증을 느껴 보강 훈련에 집중했다. 하지만 통증이 재발해 최근 정밀 검사를 받았다. 검진 결과 뼛조각으로 인해 손상된 인대를 재건하고, 뼛조각을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하준영은 5일간 입원 후 퇴원해 6주 정도 보조기를 착용한다. 이후 본격적인 재활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인대를 재건하는 수술인 만큼 1년 이상 회복기간이 걸릴 수도 있다. 올 시즌 복귀는 어려울 전망이다..

구단 관계자는 “하준영이 건강한 상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치료와 재활 과정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고 밝혔다.

2018년 데뷔한 하준영은 2년간 통산 6승 2패, 15홀드, 평균자책점 5.88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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