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안정·경기침체 극복"…의성군 추경 300억 편성

의성군청 전경 [의성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경북 의성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맞아 군민 생활 안정과 경기 침체 극복에 300억원을 투입한다.

의성군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2020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군의회에 보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본 예산은 6천790억원으로 늘어났다.

주요 사업별 추경예산은 긴급재난 지원 155억원, 코로나 19 피해점포 지원 24억원, 제조업체 물류비·전기료 지원 13억원, 농식품 수출 촉진 등에 10억원이다.

김주수 군수는 "추경 예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과 침체한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imh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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